미국은 반도체만 잘가는 장세, 한국과 일본은 어떻게 하고있나?

삼성전자가 AMD나 엔비디에 그리고 TSMC 등에 비교하면 진짜 최악의 모습을 하고있는것 같은데

 

정신승리하는 뉴스나 만들고있는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아시아는 반도체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 안오네요,,,여기 시장이 그만큼 근본적으로 너무 어려운건가 싶기도 합니다. 

 

이전에 엘피다라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가 있었는데, 1990년대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점 성장을하기 시작하니까 일본도 반도체 업체들을 하나둘 크게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죠 당시에는 너무 인프라도 부족하고 기술도 부족하다보니까 뒤처지기 시작했는데, 한국이 특이하게 잘 성장하는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이들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것 같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현대와 LG반도체가 합병해서 덩치를 키우고 고속성장에 심혈기울이는것과 비슷하게 일본도 주요 회사들이 꿈과같은 도전을 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거죠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모습으로 갈렸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엘피다라는 회사는 2013년에 마이크론에 팔렸거든요 그 금액이 매우 낮게 책정되어서 당시에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대부분의 여러가지 공정을 여러회사가 협력해서 나눠서 분업해야하는 구조인데...(그래야 기술력도 좋고 분업화로 생산성도 강화되므로...)

 

근데 경험많은 후공정 업체가 없으면 전체 모든 공정에서 문제가 생기기떄문에 완전히 망가지게되죠 

 

세계최고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대만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여러가지 도망갈 수 있는길이 열려있는 나라와, 자원하나 없는나라는 도전규모도 다르고, 기술에 대한 투자도 다르죠 

 

 

여튼 결과론적으로 아시아는 대만시장에 최근들어 대규모로 패배하는 분위기인데.. 2008년이후 힘을 잃은 일본도 문제이고, 그리고 우리나라도 삼성전자가 옛날같지 않네.. 아무래도 이재용회장이 나오면서 몇년동안 기술공백이 너무 심해진것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