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토론을 앞두고

서상영님 글 ㅣ 09/11 미국 대선 토론을 앞두고

미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토론이 한국시각 오전 10시에 진행. 두 후보 모두 게임체인저를 노리고 있기에 어느때보다 격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특히 바이든 사퇴 이후 민주당의 집결로 해리스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넘어섰지만, 9월 들어서는 팽팽해 누구의 우위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 주목할 지역은 펜실베니아인데 선거인단수 19표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 해리스가 이 지역을 잃을 경우 대선 패배 가능성이 크게 상승하기에 이 지역을 둘러싼 두 후보의 정책 대결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현재 이 지역 여론 조사 결과로는 50:50. 특히 펜실베니아 지역은 US스틸의 본사가 있어 철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노동자 정책들이 집중돼서 나올 것으로 예상.

*10시 이후 달러화와 국채 금리의 변화에 주목하며 시장에 대응

만약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 우위를 보였을 경우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확대돼 달러화가 7월 이후 지속적인 약세(8월말 이후 일부 강세를 보였지만)를 보였던 점을 되돌리며 강세 확대 예상. 더불어 미 국채 금리도 경기 침체 우려와 연준 정책에 대한 기대 그리고 해리스 지지율 상승 등을 종합하며 하락했었기에 금리의 상승 되돌림이 예상. 주식시장은 관세 부과 우려 등을 감안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이 예상되며, 특히 '트럼프 트레이딩'이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음. 즉 금융, 헬스케어, 방위, 총기, 교도소, 암호화폐 관련 종목군에 주목

물론, 해리스가 우위를 보였다는 평가가 많을 경우 달러화는 최근 강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 약세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채 금리는 일부 반영된 점을 감안 하락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흐름도 예측되나 법인세 인상 등을 감안 제한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해리스 트레이딩'이 일부 유입될 것으로 전망. 즉 신재생에너지, 대마초, 전기차 관련주 등에 주목